등촌샤브1 등촌 샤브 칼국수, 동탄에 친구오면 꼭 데려가는 곳 서현역에서 고등학생 때 처음으로 등촌을 먹어보고 이후로 샤브샤브하면 무조건 등촌이었다. 믿고 먹는 등촌이니 동탄사는 친구가 등촌을 소개했을 때 전혀 거부감 없이 따라갔다. 동탄역에서 걸어서 넉넉히 15분? 예미지 아파트따라 천을 건너면 상가가 있고 2층이다. 동탄 등촌이 조금 특이하게 좋은 점은 ‘정갈’이다. 야채와 버섯이 칼각으로 자리잡아있다. 등촌은 역시 미나리 사랑💚 귀엽고 반지르르한 만두. 그리고 쫄깃한 칼국수. 고기랑 야채 다 먹어서 국물이 쫄았을 때 면을 넣으면 완전 걸쭉한 칼국수가 된다. 아주 좋아. 실은 고기랑 칼국수는 이거 먹으려고 에피터이저로 먹는 건데 바로 이거. 등촌칼국수 아니고 등촌볶음밥이라고 이름 바꿔죠.. 계란으로 부드럽고 부추로 아삭한데 너무 맛있어서 입천장 데이지 않게 조심.. 2021. 12. 9. 이전 1 다음